'아프리카의눈물', 뜨거운 반응에 70분 파격 편성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10 09: 35

MBC 명품다큐 '아프리카의 눈물'에 대한 뜨거운 시청자 열기로 10일 방영될 1부 편성시간이 70분으로 확대됐다.
'아프리카의 눈물' 시리즈는 통상 기존 60분물로 제작됐으나, '아프리카의 눈물' 프롤로그의 지난주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제작진은 70분으로 10분 더 늘렸다.
지난 3일 5부작의 스타트를 끊은 프롤로그 '뜨거운 격랑의 땅'은 그동안 우리가 알던 아프리카가 아닌, 고단한 현실과 지구 환경 파괴로 신음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고통, 생태계 파괴로 인한 코끼리의 죽음 등이 조명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프리카가 걱정되는 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조건에서 살고 있구나를 다시한번 느꼈다" "방안에 가만히 앉아서 보는게 미안했다" "충격과 슬픔이 공존하는 다큐"등 뜨거운 반응들이 쏟아졌다.
10일 방영되는 '아프리카의 눈물-오모계곡의 붉은 바람'은 인류의 조상이 살던 신비의 땅, 오모계곡을 찾아 방송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카로족 소뛰어넘기 성인식, 아름다움을 얻기 위한 입술장식과 문신 등을 공개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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