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연인과의 데이트코스 걱정? 소셜커머스 하나면 해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10 15: 46

몇 달전까지는 소셜커머스라는 생소했던 단어가 지금은 젊은이들을 포함한 인터넷을 이용하는 유저들 사이에선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소셜커머스란 공동구매형식의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미디어를 이용한 전자상거래의 일종으로, 일명 '반값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온라인사이트를 일컫는다.
대한민국 커플들의 하루 평균 데이트비용은 영화 1편, 2인 식사비용을 포함, 기타비용 까지 합치면 대략 5~7만원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와 함께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 때문에 지갑사정을 걱정하는 이들의 고민 또한 반으로 덜어주는 든든한 반값할인티켓이 등장했다.

미국의 그루폰의 성공으로 국내에 도입된 소셜커머스 서비스가 큰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에도 5월에 소셜커머스 사업을 시작한 티켓몬스터가 엄청난 성장을 했으며 이에 맞서 서울과 부산 외에도 전국 각 지역의 맛집, 공연, 뷰티, 문화, 선물 등을 아우르는 전국구 반값할인을 겨냥한 “썸즈업”이 12월 10일 정식오픈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티켓몬스터가 최근 '오빠믿지'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원피스와 제휴를 맺고 성장 가능성을 무한대로 높인만큼 썸즈업도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와 접촉중이라는 후문.
썸즈업은 10일, 부산오픈을 시작으로 15일 서울, 17일 울산, 창원지역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부산에선 “오꾸닭” 50% 할인권 오픈이벤트를 시작으로 맛집과 외식 뷰티 공연 및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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