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돌' 시아준수, '조지킬' 조승우에 도전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10 16: 06

JYJ 시아준수가 뮤지컬 배우로 조승우와 맞대결을 펼친다.
 
시아준수는 설앤컴퍼니와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브로드웨이 진출을 목표로 제작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주인공으로 낙점, 내년 2월1일부터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지난 4일부터 내년 4월까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하는 조승우와 한동안 시기가 겹쳐, 뮤지컬 흥행 대결을 벌이게 됐다.
'천국의 눈물'은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등의 곡을 맡은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혼과 '스위니 토드'를 연출한 가브리엘 베리를 포함해 브로드웨이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 역을 맡은 브레드 리틀 등이 참여한다.
설앤컴퍼니는 오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천국의 눈물' 전체 캐스팅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아준수는 지난해 1월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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