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외신기자가 뽑은 '올해의 여자 가수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11 08: 49

가수 백지영이 외신기자가 뽑은 '올해의 여자 가수상' 음악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백지영은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외신홍보상 시상식에서 외신기자가 뽑은 '올해의 여자 가수상'을 받았다.
외신기자들이 선정한 이 상은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 백지영은 "외신기자분들께서 주시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 내년 초에 8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인데 그 때 더 열심히 활동하라고 주신 상인것 같다. 한국의 대중가요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래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은 현재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잊지말아요'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10월 일본에서 열린 한국 대중 음악 해외 쇼케이스 '2010 K-Pop Night in Japan'에 참석해 일본팬들과 언론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 발라드 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외신홍보상은 공연부문은 '제빵왕 김탁구'가 차지 했으며, 음악부문은 백지영, 바비킴, 스포츠 부문은 대한축구협회, 디자인 부문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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