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양신영, 쇼트트랙 월드컵 남녀 1500m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2.11 19: 29

김철민(부흥고)와 양신영(한국체대)이 남녀 1500m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양신영(한국체대)은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2011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8초21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황현선(세화여고)은 2분28초449로 2위에 올랐고 김담민(부림여중)은 2분28초534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모두 2분28초대의 기록으로 1~3위를 휩쓸며 쇼트트랙 강국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 양신영은 중국 창춘에서 열린 3차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500m에 출전한 김철민(부흥고)은 2분16초190을 기록하며 송웨이룽(중국, 2분16초191)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했던 김병준(경희대)은 실격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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