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욕망의 불꽃'이 동시간대 경쟁작 SBS '시크릿가든'의 승승장구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상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욕망의 불꽃' 11일 방송분이 12%를 기록, 지난 5일 기록한 11.4%보다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시크릿 가든' 11일 방송이 24.7%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상황에서 나온 수치라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는 신은경은 이순재의 총애로 백화점 사장에 취임, 본격적인 야욕을 드러냈다. 또한 과거를 잊으려 했던 서우가 어린 시절 자란 바닷가에서 키워준 엄마 김희정과 극적인 재회를 하며 신은경과 서우 두 악녀의 엇갈린 운명의 비극적 충돌을 예고했다.
한편, 영혼을 찾은 하지원와 현빈의 흥미진진한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는 '시크릿가든'은 20% 중반의 시청률 기록하며 무한질주를 시작했다.
bonbon@osen.co.kr
<사진>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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