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보다 살이 더 빠진 듯.. 턱이 뾰족"
SBS 인기 주말극 '시크릿가든'의 주원, 현빈의 건강을 염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현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날렵해진 몸매와 갸름한 얼굴 라인을 선보이며 방송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볼살이 쏙 빠져 날카로운 턱선을 자랑하는 현빈에게 'V라인 종결자'라며 "'까도남'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호평을 보냈다.
그러나 고된 촬영 일정 탓인지 회를 더할수록 현빈이 자꾸만 살이 더 빠진 모습으로 등장하자 이제는 걱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9회분에서 현빈은 무엇이라도 찌를듯한 기세의 뾰족한 턱과 핼쑥한 얼굴로 나타나 'V라인 종결자'란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팬들은 드라마 게시판과 커뮤니티 등에 "살이 너무 빠져도 걱정, 촬영이 너무 힘든가보다", "날카로운 이미지는 좋지만 건강해치지 말아요!", "너무나 부러운 V라인 얼굴, 날렵 턱선... 최고다!", "멋있어 보이고 좋긴 한데, 밥은 제대로 먹는 건지"하는 등의 게시글을 올리며 현빈을 염려했다.
실제 '시크릿가든'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은 이번 드라마 속 까칠한 재벌남 캐릭터를 위해 일부러 체중 감량을 한바 있다. 캐릭터와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리려는 배우 현빈의 남다른 노력이 묻어난 부분. 그의 이러한 노력은 '슈트발'을 살리고 까칠하고 도도한 주원 캐릭터에 빛을 더하며 '주원앓이'를 일으켰다.
그러나 작품이 인기를 더해가고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지면서 강행군이 이어지고 있으니 현빈은 물론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 등 출연진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닐터. 이 때문인지 특히나 현빈은 눈에 띄게 야윈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OSEN에 "하루 2, 3시간도 잘 시간이 없을 뿐더러 최근에는 링거까지 맞아가며 촬영에 임했다"며 "잠잘 시간도 없이 촬영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정말 크다.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귀띔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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