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하고 있는 하지원의 숏커트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 20대 여성은 “하지원의 숏커트가 너무 예쁘다. 숏커트를 한 번도 시도한 적이 없지만 드라마 속 하지원의 커트가 너무 예뻐서 따라 해보고 싶다. 하지만 나한테도 그런 헤어스타일이 어울릴지 확신을 하지 못해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청담동에 위치한 라 뷰티 코어의 준식 팀장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샵에 오시는 많은 고객들이 요즘에는 하지원 머리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은 데뷔 이래 가장 짧은 머리를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스턴트우먼 길라임으로 완벽 변신했다. 하지원의 헤어스타일은 뒷부분에 많은 레이어드 커트를 줬으며 짧은 커트머리에 밝고 부드러운 컬러를 더해 귀여우면서도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중성적인 면모와 더불어 시크한 느낌도 이 헤어스타일의 매력포인트다.
준식 팀장은 “하지원의 숏커트는 레이어드를 많이 준 스타일이다. 보이시하고 중성적인 매력이 극중에서 역할과 어우러져서 하지원의 매력을 살려주고 있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하지원의 스타일을 따라 하기 위해서 숏커트를 하라고 권하고 싶지 않다”며 “커트를 잘 못해서 너무 짧게만 치면 중성적인 게 아니라 투박하게 될 수가 있다. 본인의 얼굴형과 스타일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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