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갑을커플 김남주와 박시후의 눈부신 '러브러브 모드' 미공개 화보가 대방출됐다.
최근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 에서는 황태희(김남주)를 향해 숨겨왔던 마음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는 ‘꼬픈남’ 구용식(박시후)의 모습이 담겨지고 있는 상황.
'갑을커플' 황태희와 구용식은 첫 방송 이후 가슴 두근거리는 엘리베이터신을 비롯해 자동차 앞 눈물신, 눈밭 위 알싸한 포옹신, 폭발 고백신 등 '러브러브 모드'를 펼쳐 여심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11월 30일 14회 분에서 방송된 '눈밭 포옹신' 촬영을 하며 실제 커플과 같은 다정다감한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와 관련 눈이 내린 겨울 소박한 거리의 분위기와 두 사람의 미소가 잘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구용식(박시후)의 "나도 죽겠어...당신 때문에!"라는 폭풍고백 이후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처음엔 절대 이뤄질 수 없을 것 같았던 갑을커플에서 이제 동료를 넘어 애틋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이미 베스트 커플로 낙점 찍힌 상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뛴다" "갑을커플이 함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서는 웃음을, 용식의 간절한 고백에서는 설렘을 느낀다" "미소가 예쁜 커플, 눈밭 위 포옹은 영화 '러브스토리' 같은 느낌"이라며 태희, 용식 커플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역전의 여왕'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남주와 박시후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갑을커플'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며 "극중에서는 티격태격 다툼을 이어가면서도, 실제 카메라 밖에서는 스스럼없이 장난치는 두 사람의 친밀함이 화면에 담겨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13일 방송될 17회에서 황태희와 구용식은 오락실 데이트를 즐기는 등 보다 진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비서 강우와 여진에 이어 전 남편 봉준수(정준호)까지 태희를 향한 용식의 짝사랑을 알아차리게 되면서 태희를 둘러싼 용식과 준수의 삼각구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17회에서는 구용식과 목부장(김창완)의 동거사실이 탄로 나게 되는가하면 유경(강래연)에게 빠진 비서강우(임지규)의 에피소드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치질에 걸린 귀염공주 기쁨의 요절복통 병원입원기가 공개되며 깜짝 카메오도 출연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bonbon@osen.co.kr
<사진>유니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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