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커피를 즐겨 마신다. 아침이나 점심, 저녁을 먹은 이후 커피를 마시고 친구들과 만나면 커피전문점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이유로 커피전문점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새로 생겨난 커피전문점들은 각 브랜드만의 개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커피나 차, 생과일주스를 파는 게 전부였다면 요즘에는 머핀이나 샌드위치 등을 파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커피의 인기만큼 그 종류도 날이 갈수록 다양해진다. 국내에는 미국 브랜드뿐 아니라 이태리 커피 브랜드도 많이 들어와 있다. 이태리 커피의 경우 쌉쌀한 미국식 커피와 달리 부드러운 맛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태리 커피전문점 카페이탈리의 가맹본부 (주)마케팅그룹다빈치 정진서 대표는 "이태리 커피는 부드럽고 풍미가 깊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마니아층 덕분에 꾸준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페이탈리코는 이태리 커피전문점으로 캡슐커피로 업계에 주목을 받은바 있다. 캡슐커피는 원두의 신선도와 맛을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또한 전문적인 바리스타가 아니어도 손쉽게 원두를 추출할 수 있어 커피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특히 커피 판매뿐 아니라 스파게티라인을 출시하며 다이닝브랜드로의 혁신을 꾀하기도 했다. 새로운 메뉴의 추가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창업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샌드위치 6종과 핫도그 4종, 프레즐, 로티번 등 을 추가 메뉴로 구성하여 한곳에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멀티숍 개념의 카페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한편 카페이탈리코는 현재 대구-경북지역, 충청-대전지역, 강원-원주, 춘천지역, 전라-광주 지역 등 총 4개의 권역을 핵심 거점으로 선정, 지역에 기반을 갖춘 마케터를 지사장으로 모집하기 위해 지사문의를 받고 있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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