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폭풍의 연인' 열연에 팬들 '하라앓이'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13 14: 33

MBC 일일 드라마 '폭풍의 연인'에 출연 중인 가수 겸 연기자 환희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폭풍의 연인’에서 환희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주관이 뚜렷한 다큐멘터리 PD 임하라 역을 맡아 작품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바람기가 다분하지만 그 이면에는 순수함과 귀여움을 가지고 있어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 캐릭터다.

 
특히 첫 만남에서부터 티격태격하던 임하라와 이태희(차수연)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보는 재미를 더하는 상황.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포장마차에서 옛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는 등 이들 커플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환희는 ‘하라앓이’라는 신조어를 양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연기 도전에 관한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내고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그 어느 장면보다 몰입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환희가 시청자들의 응원에 부응하기 위해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연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희는 오는 14일 오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DATV 자선 기획 ‘미소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환희 외에도 배용준, 김현중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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