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우수 명예기자, '7일간의 기적' 출연 '영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13 18: 11

MBC 아나운서들이 운영하는 웹 매거진 '언어운사'에서 운영한 명예기자단(다솜이)에서 '우수 다솜이'로 선정된 윤진열군이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에 출연하는 영광을 얻었다.
10일 여의도 MBC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1기 다솜이 수료식은 아나운서국 최재혁 국장을 비롯 신동호, 박혜진, 김정근, 전종환, 김나진, 이성배 등 MBC 아나운서들과 다솜이 명예기자단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0명의 다솜이 명예기자단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우수 다솜이에게는 MBC 프로그램 중 시청자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우수 다솜이'로 선정된 윤진열군은 이미 '7일간의 기적'과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윤진열군은 "다솜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많은 교류를 하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모든 1기 다솜이들이 열심히 했는데 운이 좋게도 방송에 출연하는 기회까지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아나운서국 최재혁 국장은 "뭐든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디서든 다솜이 1기로 활동했다는 이력이 부끄럽지 않도록 지금의 활동을 바탕으로 2기, 3기도 더욱 잘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MBC를 대표하는 기자단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월, 가을 개편 이벤트로 진행된 명예기자 공모에서 탁월한 기획력과 창의력으로 선발된 10명의 명예기자단은 '사랑'이라는 뜻을 지닌 순 우리말 '다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다솜이'는 아나운서의 근무시간 동행 취재를 실시하거나 방송 현장에 투입돼 매주 직접 웹진 기사를 작성했으며, SNS 활용(다솜이 트위터 개설)을 통한 웹진 '언어운사' 홍보에도 매진해왔다.
또한, UCC를 제작 및 배포하여 언어운사 홍보활동 강화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어운사'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직접 제작한 UCC인 '거대한 탄생’은 이성배 아나운서가 퀴즈쇼 진행자로 출연해 언어운사 콘텐츠를 소개하며, 많은 아나운서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던 '언어운사 탐구생활'은 김정근 아나운서가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다솜이가 제작한 UCC는 오늘 오후부터 언어운사 웹진과 유튜브, 다음 TV 팟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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