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에 출연중인 환희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극 중 자유분방하면서도 주관이 뚜렷한 다큐멘터리 PD ‘임하라’ 역을 맡은 환희는 바람기가 다분하지만 이면에 순수함과 귀여움을 가지고 있어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으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것.
특히, 첫 만남에서부터 티격태격하던 임하라와 이태희(차수연 분)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포장마차에서 옛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은 시청자들로부터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했다.

매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금은 하라앓이 중" "임하라, 이렇게 멋져도 되는 건가요?" "환희, 차수연 분량 늘려주세요! 두 사람 나올 때가 제일 재미있어요" 등 환희의 연기를 응원하는 팬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환희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DATV 자선 기획 '미소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배용준, 김현중과 함께 도쿄돔 무대에 오르는 환희는 13일 새벽까지 '폭풍의 연인' 촬영에 임하고 14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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