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첫방송부터 20%를 훌쩍 넘은 시청률로 1위를 기록하며 대박을 예감케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3일 첫방송된 ‘아테나’는 전국기준 22.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월화극 왕좌를 지키며 방송됐던 전작 ‘자이언트’가 7일 마지막 회에서 38.2%의 자체최고시청률로 막을 내린 만큼 그 영향이 이어진 것도 있겠지만, 정우성, 수애, 차승원 등 안방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별들이 총출동한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첫방송된 ‘아테나’는 첩보영화를 방불케하는 빠른 영상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 화려한 볼거리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장황하게 펼쳐지는 스토리 역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한편 ‘아테나’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14.5%를 기록했고, 2회 연속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은 6.1%, 8.4%를 각각 기록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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