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최강희 '쩨쩨한 로맨스', 120만 관객돌파…흥행질주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14 08: 19

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12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여전히 흥행질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2월 1일 개봉한 ‘쩨쩨한 로맨스’는 5만 2251명을 추가로 동원하면서 14일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는 125만 1672명.
개봉과 함께 1위 자리를 지키던 ‘쩨쩨한 로맨스’는 대작 3D 외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와 안젤리나 졸리 조니뎁 주연의 ‘투어리스트’등이 개봉하면서 외화들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한국영화 중 1위를 지키며 여전히 흥행몰이 중이다.

‘쩨쩨한 로맨스’는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이선균과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최강희의 발칙 연애담을 그리며 개봉 3주차에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이선균-최강희의 완벽한 연기호흡과 독특한 캐릭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결합도 풍성한 볼거리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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