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이 제작발표회 때 팬들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사회단체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열렸던 '괜찮아, 아빠 딸'의 제작발표회장에는 문채원, 동해, 강민혁 등의 팬들이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보내와 스타들의 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당시 팬들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합산해본 결과 총 500kg의 쌀이 모아졌고 제작진은 지난 주말 총 500kg의 쌀 중 250kg은 장애인 지원 사회복지법인 '한벗재단'에, 나머지 250kg은 경북 영주 '행복한 동행의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팬 분들께서 보내주신 정성이 담긴 쌀 화환으로 연말연시 좋은 일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괜찮아, 아빠 딸'은 이희진의 눈물이 담긴 결혼식이 방송되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happy@osen.co.kr
<사진>더제이스토리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