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팬클럽, 쌀 기부해 이웃돕기 훈훈..'사랑의 도시락'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14 10: 34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팬클럽이 쌀을 기부해 이웃을 도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은 JYJ 팬클럽이 지난 10월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JYJ 쇼케이스 때 화환 대신 기부한 쌀이 ‘사랑의 도시락’이 된다고 밝혔다.
JYJ 팬클럽이 기부한 총 8380kg의 쌀은 12월 나눔의 달을 맞이해 서울, 부산, 정읍, 광주, 대전,동해 등 전국에 있는 월드비전 11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 배부된다. 이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그 동안 JYJ는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팬 분들도 함께 해주니 이 겨울이 더욱 배부르고 따뜻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JYJ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JYJ Showcase in Seoul’의 티켓 수익금 중 3000만원을 월드비전 한국의 ‘아동 보건 캠페인’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쇼케이스 공연 수익금의 일부로 미화 1만 달러 상당을 결식아동을 위해 사용하라며 월드비전 말레이시아에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월드비전 일본은 웹사이트에서 JYJ와 함께 아동결연 캠페인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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