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로의 첫걸음, 호주유학 ‘APUC’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14 11: 45

-호주국립대학교에서 인정한 유일한 교육기관인 APUC
국민소득수준이 높아지며 호주로 유학을 떠나는 한국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호주대학에 진학한 후 정상적으로 졸업하는 비율은 5%로 극히 낮아 호주 내 한국 유학생들에 대한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타개책으로 시작된 것이 바로 APUC 프로그램이다. APUC 과정을 이수하면 국내에서 호주대학교 1학년 전공과정과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으며, 호주에서 나머지 과정을 마치면 3년 만에 호주국립대학교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 기업인 케이알에듀(대표 민귀옥)에서는 APUC와 더불어 APUHAK(해외 어학연수 및 IELTS 영어과정 운영), HITLab Korea(의료분야와 접목된 증강현실 연구소)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APUC는 주당 27시간씩 총42주의 수업을 받고 전공은 주당 12시간, 영어는 주당15시간씩 병행실시 해 호주국립 울런공대학교, 해양대학교, 타스마니아대학교 등 세계 상위 2%에 드는 호주의 명문대학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2008년에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로 해마다 학생들이 늘어나 2009년 이후로는 매년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호주국립대학교 2학년에 진학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내 입시제도와 무관하게 이루어지며, 고등학교 내신 및 자체 영어테스트 그리고 심층면접을 통해 합격발표가 이루어진다.
호주 대학교 1년 과정의 학비는 지역과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다. 타스마니아대학과 해양대학은 문과계열 AUD 15,600 ~16,700 (약 1,560~1,670만원), 이과 계열은 AUD 17,400 (약 1,740만원) 그리고 해양대학교는 문과 계열 AUD20,500 (약 2,050만원), 이과 계열 AUD 22,800 (약 2,280만원) 수준이다. 국내과정에서는 전공과 별도로 영어를 360시간 추가로 교육하지만 학비는 호주대학교와 비슷하다.
케이알에듀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별전형 형식인 입학장학금, APUC과정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국내장학금 그리고 전체 호주출국인원의 25%의 학생들에게 호주대학교 등록금을 지급하는 호주국제장학금 등 크게 3가지 종류의 장학금이 있다.
케이알에듀측에 따르면 APUC 국내과정의 전공은 호주대학으로부터 승인 받은 교수들로 구성 돼 강의의 질이 보장되며 이는 세계화 시대에 글로벌 인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시관련 웹사이트(www.apu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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