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정협회, '2010 조정인의 밤' 행사 개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12.14 15: 41

대한조정협회가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이종철 대한조정협회장 겸 STX그룹 부회장과 집행부임원, 그리고 원로조정인 등 약 100여 명의 조정인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조정인의 밤' 행사는 2010년 한 해의 성과뿐 아니라 내년부터 열리는 국제 조정 경기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길 다짐하는 자리로, 이 날 행사에서는 개인 및 우수단체 포상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입상선수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조정 대표팀은 9개 종목 18명(지도자 2명, 선수 16명)을 파견해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한 바 있다.

대한조정협회는 앞으로 2011년 화천 아시아 조정선수권대회(2011년 10월), 2013년 충주 세계조정선수권 대회(2013년 8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2014년 9월) 등 굵직한 세계 대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종철 대한조정협회 회장은 지난 11월 17일 광저우에서 열린 '제28차 아시아조정연맹 총회'에서 이란조정협회장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임기 4년의 제8대 아시아조정연맹(ARF)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대한조정협회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종철 회장은 지난 8월 협회장으로 취임한 직후부터 조정 대표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정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경기대회 기간 중에는 대표 선수단에도 격려금을 전달해 조정 대표선수단의 사기진작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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