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수애, 차승원 주연의 SBS 새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첫 방송부터 이병헌 김태희의 ‘아이리스’를 넘어섰다.
13일 첫방송된 ‘아테나’는 첫 회 방송부터 ‘아이리스’의 첫 회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선 것.
KBS를 통해 2009년 10월 14일 첫방송된 ‘아이리스’는 당시 20.3%(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아이리스’의 스핀오프인 ‘아테나’는 첫 방송에서 2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이리스’ 첫방송보다 2.5%포인트나 앞서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화려한 액션과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아이리스’와 연결된 흥미진진한 스토리 등 시청자들과 언론은 첫 회가 끝나자마자 호평을 쏟아 놓으며 벌써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실제로 12월 13일 첫 방송 몇 시간 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아테나’ 관련 검색어로 도배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고, 방송 직후에는 실시간 검색 1위~10위 중 5개 이상이 ‘아테나’ 관련 검색어가 장식했다.
‘니킥 수애’ ‘폭풍 카리스마 수애’ ‘정우성 비주얼’ ‘불꽃 액션 차승원-추성훈’ 등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신조어들이 등장,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아테나’는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또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이 등장, ‘아이리스’를 뛰어넘는 첩보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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