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계는 이미 내연기관차의 경쟁에서 벗어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모두 충족시키는 전기차에 국가의 미래를 걸고 있다. 미국 또한 이 분야를 그린 뉴딜 프로젝트의 선두에 내세워 국가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기차는 미래차라고 하는 생각은 이미 구시대적 발상이다. 일례로 2010년 11월에 양산이 시작된 GM의 전기차(볼트)는 출시와 동시에 1만대가 팔렸고 1년에 6만대가 최대 생산량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24만명이 예약대기 중이다. 미국 소비자들은 이미 전기차의 효율성과 기술을 100%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알트사는 GM, 포드, 테슬라 등에서 오랜기간 연구원, CEO 등으로 일했던 인재들로 구성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시에 있는 전기차 회사이다. 이 회사가 미국내에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세계 최고라는 점이다.

GM이 승용차 부문에 선두주자라면 이 회사는 상용차 부문에 최고의 선두주자이다. 한번 충전된 배터리로 7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교환(재충전) 필요없이 운행중 자가 충전방식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거리 제한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이는 GM의 볼트와 정확히 일치하는 기술력이다.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나 순수 전기차의 단점을 근본적으로 보완한 한차원 앞선 기술이다. 미국 연방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는 세계 최고는 기술과 사업성을 가진 알트사에게 6천 4백만불(약 800억)을 지원키로 하였다. 미시간 주정부 역시 상당액의 세제지원을 약속하였다.
미국 투자이민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1년미만) 전 가족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이민 상품의 하나이다. 단, 투자금(미화 50만불)의 안정적 회수와 투자이행 및 고용창출효과(곧 조건해지)를 입증해야 하는 2가지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알트사에 투자하는 이민상품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이유로는 첫째, 미정부가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해서 정부지원 기금확정으로, 이미 수천억 달러에 이르는 선주문을 받은 상태로 2011년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함으로써 미래적 수익을 통한 안정적인 원금회수가 가능하다. 둘째, 직접 고용(350명 이상)과 간접 고용(1200명)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를 입증할 수 있다는 점이 신뢰를 얻고 있다.
알트사의 공식투자 대행사인 KIDC 국제이주공사에 따르면 첫 프로젝트가 모집 3개월만에 20세대(미화 1000만불)가 완료된 상태이고 현재 2차 한국 10세대, 중국 10세대를 모집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은행 투체어스(GS타워) 이연진부지점장은 최근 우리은행의 유학, 이주 센타를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전기차)와 같은 상품들이 기존의 부동산 투자 방식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어 미국투자이민 상담 문의가 많이 온다고 전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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