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 모티브‧캘리그래피 적용 ‘명작’ 시리즈
상황버섯‧복분자 등 고품질 원료 생상진 선정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국순당이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의 디자인과 여태명 한국 캘리그래피 디자인협회장의 캘리그래피를 적용해 ‘명작’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명작 시리즈에 적용되는 디자인 콘셉트는 군더더기 없으면서 유연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경주 첨성대를 모티브로 ‘전통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김영세 디자이너는 “신라시대 연회장소인 포석정에서 왕들이 술잔을 띄워놓고 풍류를 즐기던 기분을 상상하며 디자인을 구성했다”며 “섬세하면서 깔끔한 외형의 첨성대 모양을 기본으로 현대적 느낌을 더해 명작 시리즈의 맛과 향취에 맞춘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해체하고 조립해 새로운 조형적 이미지를 담아내 그림 같은 글씨, 글씨 같은 그림으로 유명한 여태명 선생은 명작의 캘리그래피를 담당했다.
명작 시리즈는 좋은 품질의 원료가 생산되는 지역을 미리 선정하고 약속재배를 통해 100% 해당 지역 원료로 생산하는 우리 술로서 ‘명작 상황버섯’ ‘명작 오미자’ ‘명작 오가자’ ‘명작 복분자’ 로 구성돼 있다.
고봉환 국순당 홍보팀장은 “명작 시리즈는 우리나라 각 지역 특산물의 특성을 살리면서 다양한 우리 술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전통주의 다양성을 회복하고 지역화를 통해 전통주의 문화를 새롭게 복원하겠다는 국순당의 철학이 담겨있는 술이다”라며 “이번 명작 시리즈 리뉴얼 출시를 통해 세계 무대에 우리 술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국순당의 목표”라고 밝혔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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