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일본어 까먹고 있어도 팬들 박수 응원" 눈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14 19: 20

김현중이 일본어를 까먹고 있다고 말해도 팬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DATV <미소프로젝트> 자선 이벤트 ‘Message! to Asia’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슈아이, 대국남아, 코무로 테츠야, GACKT, VANNESS, 김현중, 정원창(대만), 환희, 배용준 등 아시아의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김현중이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전에 MC와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일본어 실력에 대한 질문에 “최근에는 일본어를 조금 안 하다 보니 배우기보다는 까먹고 있어요. 하지만 일본에 온지 지금 3일쯤 되니 기억이 조금씩 나고 있어요. 발음 괜찮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일본 팬들은 김현중의 말과 미소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환호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오늘 너무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행사에 앞으로도 꼭 참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현중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무장해 ‘원 모어 타임’을, 감미로운 선율과 파워풀한 댄스를 함께 선보이며 ‘제발 잘 해줘’를 불러 45,000여명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DATV가 전개하는 ‘미소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한 자선 이벤트 활동을 진행 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이다. 수익의 일부는 <인정NPO법인 국경없는 아이들(KnK)>등을 통하여 캄보디아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스트리트 칠드런, 인신매매의 피해자, 폭력과 성적피해를 입은 청소년, 극빈가정 출신의 청소년들을 구하는 활동에 기부된다.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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