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인터 밀란전서 홈 유니폼 착용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2.14 19: 35

성남 일화가 인터 밀란전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유니폼인 노란색 상의와 빨강색 하의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성남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서 인터 밀란과 FIFA 클럽월드컵 UAE 2010 준결승을 치른다.
성남은 14일 열린 메니저미팅 결과 노란색 상의와 빨간색 하의를 입게 됐고 인터 밀란은 원정 유니폼인 흰색 상하의를 착용하게 됐다. 성남의 골키퍼는 검은색 상하의, 인터 밀란은 녹색 상하의를 입는다.

성남은 빨강 하의를 입고 치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두 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과 4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 쥐었고, 결승에서 조바한(이란)을 3-1로 꺾고 정상에 섰다.
홈팀 유니폼을 입게 된 성남이 인터 밀란과 경기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주목된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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