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년 박용하의 마지막 소원', 12월25일 日 DATV서 상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14 19: 35

‘아름다운 청년 박용하의 마지막 소원’이 일본 DATV에서 12월 25일 상영된다. 
14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DATV <미소프로젝트> 자선 이벤트 ‘Message! to Asia’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슈아이, 대국남아, 코무로 테츠야, GACKT, VANNESS, 김현중, 정원창(대만), 환희, 배용준 등 아시아의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슈아이 대국남아 김현중 환희 등 한류 스타들의 <미소프로젝트> 자선 축하 공연이 이어진 이후 행사가 중반에 치닫자 고 박용하의 영상이 대형 스크린에서 선보였다.  

 
고 박용하는 생전에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를 세우기 위하여 몸소 자선활동을 진행했다. 국제적 NGO 구원단체 굿 네이버스에 약 58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5월에는 학교 기공식을 위해 다시 차드를 방문하는 등 자선활동과 현지 아이들과의 교류를 열정적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 6월 박용하의 죽음에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의 팬들에 큰 슬픔과 충격을 주었다. 그의 사후 유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그의 유지의 결실을 위하여 올해 9월 18일 그의 이름을 딴 ‘욘하(YONA)스쿨’을 개교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서 DATV는 박용하의 생전의 최후 자선활동 모습과 그 후 학교 건설과정 등 2년에 걸치는 활동을 기록한 특별 프로그램 ‘아름다운 청년 박용하의 마지막 소원’을 <미소의 프로젝트>의 제2프로그램으로서 일본에서 처음으로 독점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25일 DATV에서 상영된다,
한편 DATV가 전개하는 ‘미소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한 자선 이벤트 활동을 진행 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이다. 수익의 일부는 <인정NPO법인 국경없는 아이들(KnK)>등을 통하여 캄보디아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스트리트 칠드런, 인신매매의 피해자, 폭력과 성적피해를 입은 청소년, 극빈가정 출신의 청소년들을 구하는 활동에 기부된다.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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