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최나경, 이번엔 치어리더 도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14 19: 57

MBC 사극 ‘동이’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 ‘티벳 궁녀’라는 별명을 얻은 연기자 최나경이 치어리더에 도전한다.
최나경은 22일 오후 7시 잠실 체육관에서 벌어질 SK 대 KT 농구경기를 통해 SK팀에서 시구를 비롯한 일일 치어리더로 응원에 나선다.
연예계에 갓 데뷔 한 최나경은 자신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 주질 못해 안타까운 차에 농구경기시즌으로 SK팀에서 시구와 일일치어리더 제안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자신이 몸치라 손사래를 쳤지만 팬들에 입장에서 이제는 연예인으로 거듭 나기위해 과감하게 자신을 버리고 당당한 연예인 최나경으로 변하는 모습이 진정한 팬서비스라 생각 되여 열정적인 치어리더로 변신하기로 한 것.   
최나경은 경기 일주일 전 응원 댄스 강습 받은 후, 이날 전후반 초반에 SK팀 치어리더들과 함께 열띤 댄스로 응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동이’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했다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스타덤에 오른 최나경은 화장품 모델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다혈질인 김갑수 보습학원장님을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상대하는 정궁년 선생님으로 열연 중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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