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일본 축구 선수 나카타 히데토시가 배용준의 <미소프로젝트>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DATV <미소프로젝트> 자선 이벤트 ‘Message! to Asia’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슈아이, 대국남아, 코무로 테츠야, GACKT, VANNESS, 김현중, 정원창(대만), 환희, 배용준 등 아시아의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행사가 막바지로 치닫는 상황에서 나카타 히데토시가 자리했다. 나타카는 2006년 축구에서 은퇴한 이후에 다수의 자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깜짝 등장에 팬들은 많은 환호성을 자아내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나카타 히데토시는 자선활동을 하게 된 계기, 그리고 <미소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하며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나카타는 ‘나카타 팀과 축구할 권리’ ‘나카타와 함께 무중력 실험을 할 권리’ 등을 경매에 출품하거나 세계의 스타를 초빙한 자선시합을 주최하는 등 자신의 경험을 살린 상당히 유니크한 자선 기획을 개최해 왔다.
이날 <미소프로젝트> 자선 경매 물품으로 ‘풋볼매치 TAKE ACTION 2008 1일 한정 유니폼’과 ‘루이비통 축구공’을 기증했다.
DATV가 전개하는 ‘미소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한 자선 이벤트 활동을 진행 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이다. 수익의 일부는 <인정NPO법인 국경없는 아이들(KnK)>등을 통하여 캄보디아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스트리트 칠드런, 인신매매의 피해자, 폭력과 성적피해를 입은 청소년, 극빈가정 출신의 청소년들을 구하는 활동에 기부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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