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수애, 드레수애에서 총잡이까지 '카멜레온' 변신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14 22: 38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수애는 니킥수애에서 드레수애까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아테나’ 2회에서는 국정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향한 수애와 정우성의 활약상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국정원 홍보직원으로 이정우(정우성 분)를 속였던 윤혜인(수애 분)은 이탈리로 임무를 수행하러 온 정우와 파트너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파티에 참석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임무 완수 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 커플로 진하고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그러나 이는 모두 이정우의 꿈일 뿐이었다.
허망한 결과였지만, 드레수애의 단아한 매력에서부터 강인한 총잡이수애의 여전사 모습까지 눈의 뗄 수 없는 화려함이 돋보였다.
그동안 각종 시상식에서 ‘드레수애’로 이름을 날렸던 수애는 이날 ‘아테나’에서도 화려하게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남자들을 유혹해 ‘드레수애’로서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13일 방송된 ‘아테나’ 첫방에서 수애는 화려한 와이어 액션과 니킥을 선보여 ‘액션수애’ ‘니킥수애’라는 수식어를 새롭게 얻었다.
이날 방송된 2회분에서 역시 드레스 차림의 수애는 위험에 처하자 드레스를 찢고 미니스커트 차림에 총잡이로 단번에 변신했다. 총을 꺼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총을 쏴대는 수애의 모습은 ‘여전사’ 그 자체였다.
bongjy@osen.co.kr
<사진> SB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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