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닉쿤 진심 고백...솔직히 좋았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15 00: 38

2PM의 닉쿤과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f(x)의 빅토리아가 닉쿤의 진심 어린 고백에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빅토리아는 닉쿤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털어놨다.
빅토리아에 앞서 ‘강심장’에 출연한 닉쿤은 “방송이 아니었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다. 진짜 여자친구였으면 생각한 적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닉쿤의 고백에 빅토리아는 “솔직히 좋았다”면서 “매력 있고, 매너 있고, 잘 생긴 닉쿤 같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싫은 여자 어디 있겠느냐”고 은연 중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닉쿤이 만약에 카메라가 없을 때 가상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어떻겠냐”고 질문하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던 빅토리아는 “왜 항상 없는 얘기만 하냐”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빅토리아는 “(닉쿤과)촬영 없어도 가끔 연락한다. 같이 공연하거나 하면 ‘무대 조심하라’면서 문자도 보내고 한다”고 덧붙였다.
bongjy@osen.co.kr
<사진> SB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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