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의 까도남 현빈의 옷장 속으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15 08: 08

[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 극 중에서 김주원 역할의 현빈은 까칠하고, 냉철하며 도도하지만,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특히, 그가 보여준 세련되고 클래식한 스타일은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극 중에서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 유학파이자, 로엘 백화점을 소유한 재력가로 매회 CEO다운 까도남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럭셔리한 현빈은 도시 남자답게 그레이, 블랙, 브라운 등을 즐겨 입고 카디건과 니트 등으로 심플하지만, 편안한 스타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그간 ‘이탈리아 명품’을 부르짖던, 트레이닝복부터 그가 입는 옷들은 주말 이후 속속 이야기의 중심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현빈의 룩에 푹 빠진 여성들이라면 그의 옷장에 어떤 옷들로 가득 차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12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10회에서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주었다. 
 
 
현빈과 몸이 바뀐 하지원이 감탄하며 들여다보았던 그의 옷장 의상들은 바로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프랑코 페라로’ 로, 현빈룩을 도시적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포인트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만들어냈다.
 
이탈리아 남성 캐주얼 브랜드 ‘프랑코 페라로’의 박성민 팀장은 올해 2010 F/W의 유행 아이템인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로, 현빈처럼 세련된 모노 톤의 컬러와 부드러운 니트 소재 등을 믹스 앤 매치하면 한층 더 멋스러운 도시남으로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SBS'시크릿가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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