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천만원' 조동화, 억대 연봉 재진입…30명 재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12.15 08: 12

SK 외야수 조동화(29)가 다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SK는 15일 외야수 조동화를 포함한 선수단 30명과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조동화는 올 시즌 115경기에 출전, 61안타에 3홈런 27타점 포함 2할4푼4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공·수·주에서 팀에 소금과 같은 활약을 펼친 조동화는 올해 9000만 원에서 22.2가 인상된 1억 1000만 원에 내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조동화는 지난 2009시즌 생애 첫 억대 연봉 진입 후 다시 한번 억대 연봉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 시즌 재활에 성공한 우완투수 엄정욱도 4승 3패 67탈삼진 평균자책점 6.27을 기록, 2900만 원에서 72.4% 인상된 50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SK는 이들 외에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30명과 재계약을 마쳐58.8%의 재계약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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