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개봉하는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에 대한민국 각계각층이 호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오대양 육대륙에 걸친 모험을 생생하게 담은 ‘새미의 어드벤쳐’는 어린이 관객 뿐만 아니라 김수로, 전세홍 등 영화배우, ‘라스트 갓파더’의 심형래 감독, ‘해운대’ 윤제균 감독,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 국토해양부, LG 연구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일 열렸던 VIP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심형래 감독은 “대성, 설리, 윤형빈 모두 연기를 너무 잘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꼭 3D로 봐야 할 영화다”고 평가했다.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차기작을 3D로 제작할 계획이어서 ‘새미의 어드벤쳐’ 3D영상을 더욱 유심히 봤다. 3D를 제작하는 입장에서 모든 스태프와 직원들이 꼭 봐야 할 영화인 것 같다”며 3D 효과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준익 감독 역시 “바다 속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고 목소리 연기와 캐릭터가 잘 맞아서 더욱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국토해양부 관계자들은 “3D 영상을 통해 바다 속 풍경이 너무 아름답게 표현되어 마치 함께 바다 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실감나는 3D영상으로 본 바다 속 세계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며 영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전자에 근무하고 있는 한 연구원은 “‘아바타’ 이후 최고의 3D 영화다. 놀랍고 새로운 3D의 접근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새미의 어드벤쳐'는 시사회 후 관객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예매율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워낙 잘 만들어진 3D 애니메이션인데다 할리우드 영화들과는 달리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적당한 스토리 전개가 학부모들의 공감을 사는 중이다. 여기에 겨울방학 성수기에 맞춰 개봉하고 빅뱅-설리의 인기 톱스타들이 가세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
귀엽고 용감한 바다거북이 새미와 친구들의 50년 간 세계 일주를 담고 있는 리얼 다이나믹 아쿠아 3D ‘새미의 어드벤쳐’는 15일에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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