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의 CF 촬영현장 모습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각페이스와 애잔한 눈빛이 살아있는 현장사진이 ‘화보’를 방불케 하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은 CJ 가쓰오우동 CF 촬영현장 사진으로 주진모의 전매특허인 ‘애절한 눈빛’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 차이나타운 내 야외세트에서 진행된 CF 촬영 사진 속 주진모는 영화 ‘무적자’에서 보여준 검은 수트차림을 벗고 회색 빛 코드와 머플러를 두른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했다. 일본인 여자모델과 함께 헤어진 연인을 연기할 때에는 하얗게 눈 쌓인 길 위에서 눈빛만으로 단 몇 초 만에 애절한 감정을 표현 해 스태프와 주변 관람인들을 감탄케 했다.

또 얼마 전 존박과의 얼굴크기 비교사진으로 유명해진 ‘SF배우(Small Face 배우)’답게 일본인 여자모델 옆에서도 작고 뚜렷한 얼굴선을 자랑했다. 게다가 야외촬영으로 진행된 CF 촬영 시간 내내 일일이 컷을 체크하고 감독과 스태프를 먼저 챙기는 등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눈 쌓인 야외세트에서 화보를 방불케 하는 주진모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서있기만 해도 화보다”“완소 따조미(따스한 조각미남)”“저런 남자가 첫사랑이면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CF 촬영현장 사진이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appy@osen.co.kr
<사진>미디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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