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 포기하지 마” 장영신 애경 회장 ‘스틱 투 잇’ 출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15 15: 52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적 여성CEO인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기업경영 40주년을 맞아 자신의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 전하는 자기계발서 ‘스틱 투 잇’(Stick to It)을 펴냈다. 스틱 투 잇은 ‘힘내, 포기하지 마’란 뜻이다.
막내아들을 낳은 지 3일 만에 남편을 잃고 회사를 맡은 장 회장은 고군분투 끝에 작은 비누회사에 불과했던 애경을 20여개의 계열사를 가진 대기업으로 키워냈다. 장 회장은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회사를 맡지 않았을 것’이라고 회고하며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경험과 이를 극복해낸 방법을 일화 중심으로 책 속에 소박하게 풀어냈다.
장 회장은 프롤로그에서 “사람들이 책장을 덮은 후 ‘아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뭔가를 해낼 수 있구나’라는 희망의 공식을 얻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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