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대권레이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 되고 있는 가운데 서혜림(고현정), 강태산(차인표)의 대통령 후보 토론회가 펼쳐진다.
대물 본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서혜림 후보는 백성민 대통령(이순재)의 보이지 않는 지지와 신의를 받아 소말리아 대통령 특사로 다녀온 후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게 사실이다.
이에 강태산 후보는 한층 강력한 공략과 선거 전략으로 서혜림을 경계함으로써 이 두 사람의 카리스마 대립은 팽팽한 신경전에 이르고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기점으로 지지율 쟁탈전이 본격화 된 세 사람의 대권 레이스가 강태산 후보의 절대적 지지로 앞서게 되자 민동포는 히든카드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무엇보다 실제 대통령 선거와 같은 서혜림과 강태산 후보의 뜨거운 공략과 선거유세로 어떤 승부수가 펼쳐질지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혁신당 대표로 버티고 있는 서혜림과 모태 야심가 강태산과의 정면 승부는 특히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대통령 후보 토론회 진행을 맡게 된 특별 카메오 송지헌 아나운서의 등장도 극의 재미는 더한다.
또 목적을 이뤘으나 갈등에 빠져 있던 혁신당의 특보 장세진(이수경)은 강태산이 외국으로 떠나있으라고 하자 조배호(박근형)와 다른 것이 없다며 서혜림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묘책에 가담할 예정이다.
조배호와 산호그룹의 정치 비자 자금 수사를 맡고 있던 하도야(권상우)의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분이다.
happy@osen.co.kr
<사진>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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