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동료 이장희에 대해 “가장 부러운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조영남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장희 편에 깜짝 출연, “이장희가 가장 부럽다. 평생 내가 본 남자 중에 가장 남자다운 남자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이장희가 미국 LA교민 대상 라디오 방송을 처음부터 일구다시피 했는데, 어느날 때려쳤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남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다. 돈을 벌다가 죽는 남자, 다 벌어놓고 죽는 남자. 장희는 벌어놓은 돈을 다 쓰고 죽으려고 맘 먹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난 그래서 ‘그래라’ 라고 했다”면서 “장희가 8년 전부터 돈을 쓰겠다고 실행에 옮겼는데, 페루 맞추픽추, 알래스카 등 안가본 데가 없다. 진짜 모험을 좋아하는 남자다”고 말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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