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장희가 MBC 이진숙 기자 때문에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섭외에 응했다고 밝혔다.
이장희는 15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 “사람들이 날 TV에서 봤다고 하는데 사실 KBS, MBC, TBC에 한번씩 TV 출연한 게 전부다. 오늘 방송도 실은 뉴스 5분 인터뷰인 줄 알고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그를 섭외하기 위해 울릉도까지 직접 찾아갔다. 이장희는 “오신 분 중에 한 분이 친한 친구의 부인으로, MBC의 이진숙 기자였다”고 말했다. 이진숙 기자는 전쟁 취재로 유명세를 떨친 MBC 소속 기자다.

이장희는 “뉴스에서 5~10분 인터뷰 하는 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나오게 됐다”며 웃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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