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남' 조동혁, '분노의 하드먹기' 팬들 폭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16 09: 05

OCN 액션사극 '야차'에서 흑운검의 수장 백록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배우 조동혁의 ‘하드 앓이’ 사진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야차'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식단조절과 강도높은 운동을 병행하며 컴퓨터 조각 몸매를 완성한 조동혁은 얼마전 제작발표회에서도 “'300''스파르타쿠스'와 비교해 몸매에서 결코 밀리고 싶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조동혁이 하드를 먹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에게 격려와 응원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일명 ‘하드앓이’라는 별칭이 붙여진 이 사진에서는 결연한 눈빛으로 하드를 심각하게 먹고 있는 모습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조동혁씨는 고구마와 염분기를 제거한 닭 가슴살만으로 식단을 맞춰가며 정신력으로 몸을 가꿨다. 촬영이 진행된 지난 무더웠던 여름, 도저히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백록이 하드를 들었다. 그동안 피나는 식이요법을 한 탓에 하드 하나를 먹으면서도 몰입해서 먹는 모습이 짠하기 까지 했다”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한편, 조동혁은 '야차' 1화에서는 우직하고 순박한 모습 뒤에 왕의 정적을 거침없이 암살하는 살인귀 ‘야차’로 완변하게 변신, 화려한 검술과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진정한 ‘짐승남’ 의 면모를 과시했다.
 
happy@osen.co.kr
<사진>나무액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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