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남' 탑 VS '까도남' 지드래곤, 스타일 승자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16 09: 34

빅뱅 최초로 유닛을 결성, 가요계 핫 이슈로 떠오른 탑과 지드래곤의 진검승부(?)를 펼친다.
16일 저녁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의 겨울방학 특별기획 코너 '개인의 취향'에서는 가요계 최고 간지남 탑과 지드래곤의 매력 포인트, 패션, 인맥 등 모든 것을 비교 분석하는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후안 저음의 목소리, 독특한 발음과 거친 짐승랩, 짙은 눈매에서 절로 풍기는 섹시한 아우라로 누나들의 여심을 단박에 사로잡은 탑은 진정한 '차도남'의 대표 주자. 또한 초등학교 앞 문구점 반지뽑기 기계에 모델로 등장할 만큼 강렬한 카리스마로 10대들에게도 무한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반해 도도하고 시크함의 결정체인 지드래곤은 때로는 아기같은 천진난만한 미소와 깨방정 가득한 귀요미로 끝없는 매력을 가진 '까도남'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에 있어서도 탑은 평범한 교복도 영화 '포화속으로'의 군복도 수트 '간지'로 소화하는 능력을 지녔다. 지드래곤은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빈티지 스타일링, 스키니한 라인이 돋보이는 수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가요계 패션리더로 우뚝 섰다.
이와 함께 탑은 영화 '포화속으로'를 통해 한국 대표배우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드래곤 또한 모델계의 교과서 이수혁 김희선, 미국의 유명 힙합가수 플로라이다 등 거미줄 같은 인맥을 자랑하고 있어 둘의 쟁쟁한 매력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탑과 지드래곤은 방송 최초로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하이 하이' '오 예'를 포함 총 3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bonbon@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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