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빛나는 캐릭터 ‘매리’를 열연하고 있는 문근영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처음 사랑에 눈 뜬 ‘매리’를 연기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는 문근영이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촬영 현장 에피소드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문근영은 매일같이 함께 있는 스태프들과 현장 분위기에 대해 “순간순간이 재미있다. 유난히 우리 스태프들은 유쾌하고 밝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며, “개인적으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점은 이제 현장에서 내가 막내가 아니라는 점이다. 근석(무결 역)이랑 그런 말을 많이 했었다. 우리가 나이가 든 것도 있을 테지만, 현장 스태프의 나이가 낮아져서 이제 더 이상 우리가 막내가 아니라는 게 신선하기도 하고, 동생들을 챙겨줘야 하는 것도 생긴 것 같다(웃음)” 고 전했다.

또한, '매리는 외박 중'은 촬영의 절반 정도가 야외촬영으로 진행되는 편이라 12월의 추위에 배우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의 관심도 큰 편이다. 얼마 전 문근영과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팀을 응원하며 ‘바람의 화원’ 갤러리 팬들이 삼계탕 밥차를 세트장에 보내온 것은 아주 큰 선물이었다고.
실제로 촬영 현장으로 커피나 핫 팩 등을 선물로 보내오는 팬들이 있어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가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문근영과 늘 함께 하는 현장 스태프는 “배우들이나 스태프나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을 하는 편이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응원을 해 주시는 것에 힘이 나고 서로 파이팅을 외치는 편” 이라며, “특히, 근영씨는 힘든 기색 없이 다른 사람을 먼저 챙겨주는 배려심이 남다른 비타민 같은 존재다” 라고 귀띔했다.
한편, 배우들의 열연으로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서 ‘매리’는 ‘무결’과 ‘정인’(김재욱 분)의 집을 오가며 본격적인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매리’와 ‘무결’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정인’과 ‘매리’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서로의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매력을 발견해간다.
잃어버린 순수와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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