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남' 이민규, 이민정 닮은 신부 공개…18일 웨딩마치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16 11: 04

‘루저 논란 종결자’로 유명세를 탄 키 168cm의 이민규가 결혼을 앞두고 이민정을 쏙 빼닮은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file(엑스파일), M.net WIDE(엠넷 와이드)에 출연해 키 작은 40억 CEO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민규(28)가 오는 18일 대기업 출신의 절세미녀 S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업 홍보용?” “팬인데 결혼식 가도 되냐?” “168cm는 큰 키다” “루저도 가능하구나” “키작남 고민타파” “작은 키 살려 연매출 40억이라니 대단” 등 상반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민규 미니홈피에 방문자가 폭주하는 동시에 예비신부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작남’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는 등 이례적인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최측근은 “이민규 아내는 배우 이민정을 닮았을 정도로 미인이라서 주변에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지지하는 팬까지 생겨 길거리에서도 두 커플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사람도 생겼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올해 정식으로 만남을 가진지 3개월 만에 혼담이 오고 갔다”며 “장동건 결혼식을 보며 부러웠는데 지금은 고소영 언니보다 더 행복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매출 40억 패션기업 경영인 겸 대학 강단에서 강의도 해온 이민규 디자이너는 작은 키를 오히려 장점으로 살려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bongjy@osen.co.kr
<사진>  C3p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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