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열악한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정정택)과 스포츠토토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 올림픽 파크텔 4층 아테네 홀에서 '2010초등학교 체육활성화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32개 초등학교에 총 1억6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으로 마련된 체육진흥기금이 특정 종목 유소년 선수발굴에 지원되는 점을 감안해 운동 선수가 아닌 일반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중32개교를 선발했으며, 각 학교당 500만원씩 총 1억 60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선발된 학교의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 및 자료구입, 시설 마련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전달이 초등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 및 전인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과 스포츠토토는 유소년 유망주를 위한 지원 활동과 일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지원 활동을 병행해 엘리트 체육과 사회체육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지난 1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0 초등학교 체육활성화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서울신영초등학교 등 지원 초등학교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포츠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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