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57%, "마이애미, 뉴욕닉스 상대 우세한 경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2.16 11: 05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NBA 뉴욕닉스-마이애미히트(3경기)전에서 원정팀 마이애미히트의 유리한 경기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3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7.11%는 마이애미히트가 뉴욕닉스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9.47%로 집계됐고, 나머지 13.42%는 홈팀 뉴욕닉스의 승리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동부컨퍼런스 2위 마이애미히트가 5위 뉴욕닉스를 누르고 보스톤셀틱스를 추격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현재 마이애미히트는 9연승, 뉴욕닉스는 8연승 등 모두 파죽의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다, 오프시즌 르브론 제임스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만큼 양팀의 치열한 맞대결에 국내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6위를 기록 중인 애틀랜타호크스(66.37%)는 샬럿밥캐츠(9.16%)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컨퍼런스에서는 댈러스매버릭스가 피닉스선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74.29%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지난 13일 밀워키벅스에 패하며 12연승 행진을 마감한 댈러스매버릭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서부컨퍼런스 1위 샌안토니오스퍼스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KBL 대상경기에서는 LG-모비스전(2경기)은 LG(67.99%), 동부-한국인삼공사전(12경기)은 동부(77.58%), 오리온스-전자랜드전(14경기)은 전자랜드(58.53%)가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KT전(1경기)과 KCC-SK전(13경기)은 양 팀의 5점 이내 승부가 각각 43.92%, 41.07%로 집계됐다. 농구토토 승5패 13회차 게임은 1경기 삼성-KT전 시작 10분전인 1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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