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고열을 동반한 감기 몸살로 쓰러져 16일 입원해 주위의 걱정을 사고 있다.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는 "장윤정이 15일 열린 '2010 멜론뮤직어워즈'를 마치고 집에 온 후, 새벽에 쓰러져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16일 전했다.
장윤정 가족에 따르면 그 전날에도 장윤정은 몸살로 몸이 굉장히 안 좋은 상태였다. 하지만 '2010 멜론뮤직어워즈'에서 트로트 부문의 상을 수상한 장윤정의 무대를 보고 이를 눈치 챈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몸이 안 좋아 간신히 무대에 섰는데도 무대에서는 밝고 예쁘게 보이려 최대한 노력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최근 콘서트 등 바쁜 스케줄과 갑자기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몸에 무리가 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스케줄은 모두 취소했으며 장윤정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후 이후 스케줄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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