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좋은 글 쓰는 작가 되는 게 꿈”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16 16: 40

한지혜가 15일 자정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에 출연해 결혼 후 그녀의 삶과 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혜는 DJ인 정엽과 첫 만남을 가진 이 자리에서 청취자 문자 사연을 인용하며 “정엽이 야하게 생긴 것 같다”는 말로 포문을 열였다. 이어 피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는 정엽의 피부가 지성인 반면, 자신의 피부는 건성이라며 “지성과 건성의 만남”이란 표현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이야기하다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함께 그녀가 외꺼풀 미인계의 쌍두마차로 불린다는 정엽의 말에 “원조 외꺼풀 미녀는 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또래의 연기자들이 갖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작가로 데뷔하기도 한 한지혜는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첫 번째 책이 스스로에게 좀 부끄러운 면이 있었다.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happy@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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