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키스신 못해본 나, 에로영화 출연 제의 받았다"

탤런트 정한용이 에로영화 출연 제의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정한용은 에로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한용은 "연기하면서 키스신 한 번 못해보고 포옹도 못해봤다. 악수 한 번 해본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느날 영화사에서 제의가 들어왔다. '아울렁 더울렁 2'라는 영화였다. 내가 하인인데 주인 마님을 사랑하는 내용이었다. 출연을 고사했는데 지금은 '할걸'하는 후회가 든다"고 밝혀 다시 한 번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개그 작가 출신이라고 밝힌 정한용은 이날 남다른 입담으로 개그 작가 출신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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