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의 인기 비결은 '뽀얀 속살' 덕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17 08: 47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힙합듀오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이하 쌈디)가 우윳빛 속살을 공개한다.
 
쌈디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네버랜드-조용한 도서관’ 녹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공포의 삼각링’ 벌칙에 걸려 상의를 들어 올려야 하는 상황을 겪었다.

얼굴 피부보다 한층 더 뽀얀 쌈디의 속살이 공개되자 남희석을 포함한 다섯 MC들은 “피부 진짜 좋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특히 신동엽은 “여자 친구가 왜 이렇게 쌈디를 좋아하는지 이제야 알겠다”고 장난치며 그의 배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지난주 ‘암바 대마왕’ 윤동식이 같은 벌칙에 걸려 구리빛 피부에 ‘300’ 복근을 과시했던 것에 반해 쌈디는 어린아이같이 하얗고 귀여운 살이 인상적인 배를 공개했다. 또 ‘등 위의 딱지’ 벌칙에서는 등 전체를 보여주며 본의 아니게 상반신 앞뒤를 전부 노출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각양각색 벌칙을 수행하던 그는 ‘네버랜드’에 출연한 것을 후회하는 코믹 상황을 연출하며 “짜증나”를 연발, 투덜이 스머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반해 다른 MC들이 벌칙에 걸렸을 때는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미안해하던 모습도 잠시, 장난기가 발동한 쌈디는 남희석이 ‘코 때리기’,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벌칙 받는 것을 거들며 즐거워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선배님이신데”라며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 여유를 보였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도서관에 앉았던 쌈디가 ‘발바닥 주판’, ‘등 위의 딱지’, ‘공포의 삼각링’ 등 다양한 벌칙을 수행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벌칙쇼는 오는 18일 밤 12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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