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이병규, ‘사랑의 음악학교’에 악기 지원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12.17 08: 55

LG 트윈스 '간판타자' 이병규가 16일 서울 예원학교에서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 학교’에 악기 구입 지원금을 전달했다.
LG 사랑의 음악학교 악기 지원 행사는 ㈜LG와 LG트윈스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병규가 2010 시즌에 기록한 안타 1개당 3만원씩 적립한 3,510,000원과 ㈜LG에서 지원한 10,000,000원의 금액을 합친 총 13,510,000원 이다.
이병규는 “안타를 기록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음악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음악 학교는 LG가 어려운 여건으로 음악적 재능을 펼칠 기회가 없는 음악영재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실내악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며, 악기지원 행사는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악기를 지원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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