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만 들으면 토익 성적이 오를까? 토익학원 스터디 유행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17 09: 19

매월 정기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토익시험의 열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토익 시장이 발전하고 확대됨에 따라 이제 학생들은 단순히 강의만 해주는 학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토익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학원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현황이다.
때문에 서울 특히 토익의 메카라고 불리는 강남 지역에는 토익학원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토익전문학원 ‘쿠키어학원’ 이 스파르타식 지옥훈련 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내놔 시선을 끌고 있다.
그 중 하나로 강사 및 운영진이 적극적으로 스터디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수업 외 토익 공부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쿠키 스터디’가 있다. 쿠키어학원은 현재 자율적인 스터디와 스파르타 형식의 지옥훈련 스터디로 총 2가지의 형태로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자율적인 스터디는 개강 후 3일 동안 전체 학생들에게 스터디 운영 일정 및 방법에 대해 안내 후 희망자들에 한에 신청서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스터디가 시작됨 과 동시에 운영진의 철저한 출석관리, 강사들의 자료배포 및 공부 방향 설정, 질문답변 등의 관리를 바탕으로 공부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월 2회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모의토익 응시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는 훈련도 하게 된다. 이렇게 학원에서 수업 외에 관리되는 스터디를 통해 토익점수가 오른 학생들이 쿠키어학원 홈페이지에 토익 수기 및 스터디 후기를 올려 다른 학생들의 공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더불어 매달 스터디 우수 조를 3팀 이상 선발하여 푸짐한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파르타 지옥훈련은 소수정예(20명~30명)로 수강생을 선발하여 정규수업 이외에 무료로 강사들이 2~3시간 정도 스파르타 형식으로 학생들을 공부시킴으로써 자기주도형 학습방법으로 학생들을 공부시킨다.
쿠키어학원의 스터디를 통해 토익 고득점 취득에 성공한 학생의 수기를 살펴보면 “이렇게 실력이 나아질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스터디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듣고 바로 집에 갔더라면 단어도 이만큼 안 외웠을 것이고, 공부도 스터디를 할 때보다 적게 했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선생님의 칭찬이 저를 춤추게 했던 것 같습니다” “쿠키어학원을 다니면서 놀란게 있다. 정말 스터디 관리를 꼼꼼히 해주신다. 출석체크는 물론이고 스터디 룸 이용, 다같이 LC를 들을 수 있는 이어폰 분배기, 정말 정말 좋았던 토즈 상품권 등등. 학생들의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시려고 노력하는 학원에 정말 감사하다”는 내용들이 많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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