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의 어드벤쳐', 가족 관객 사로잡으며 '승승장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17 09: 34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바다모험을 생생한 3D 영상으로 구현한 ‘새미의 어드벤쳐’가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불씨를 지피고 있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바닷가에서 태어난 바다거북 새미가 소울 메이트 셸리, ‘절친’ 레이와 함께 바다 속 파라다이스 비밀통로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의 3D 애니메이션이다.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모험, 아름다운 바다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3D 화면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모으고 있다.
여기에 새미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의 모습을 통해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교육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점이 이번 영화의 큰 특징이다. 자연스럽게 환경 이슈를 끄집어내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클 잭슨, 마마스 앤 파파스, 도나본 프랑켄라이터 등의 목소리가 담긴 아름다운 OST는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전 세대에 어필하는 OST라는 평가다.
지난 7일 열린 VIP 시사회에 가족과 함께 참석한 배우 최재원, 김민희는 “내가 본 3D 영화 중 가장 좋았다.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이 함께 보러 오면 좋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를 관람한 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실제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실감나는 3D 영상이 인상적이었다. 매우 교육적인 영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3D 영상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스토리, 사랑스러운 캐릭터, 감성을 자극하는 OST 등 ‘새미의 어드벤쳐’는 다양한 요소들로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귀엽고 용감한 바다거북이 새미와 친구들의 50년 동안의 세계 일주를 담은 ‘새미의 어드벤쳐’는 15일 개봉한 이래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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